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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스포?] 곡성 보고왔어요
게시물ID : movie_574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반웅카파
추천 : 1
조회수 : 44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5/19 00:35:05
스포를 별로 안좋아하지만
겁이 많은 편이라 무서운 영화는 대충 스토리를 알고 가는데
첨에 곡성이라고 들었을때 살인의추억 처럼 추리&스릴러 같은 작품인줄 알고
그냥 보게 되었습니다만......오유에 분석과 후기 한글자도 보지 않은채로...(후회막심 ㅠ_ㅠ)
 
보면 볼수록 악! 이게 뭐야 으앙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영화 볼때는 생각을 많이 하고 보는편이 아니라서 멘붕에 멘붕을 거듭했고..
이런 장르를 매우 싫어하는 편인데 
어렸을때 보고 한동안 트라우마에 시달렸던 '이벤트호라이즌' 이라는 영화가 생각났습니다.
 
곡성이라는 매우 폐쇄적?이고 작은 산골마을에 샤머니즘은 어느정도 수긍이 갔지만
악마와 하느님이라는 기독교,크리스찬 적인 요소가 함께 나올줄은 몰랐습니다.
약간은 쌩뚱 맞은거같기도 했고요. 이해도가 낮은 전 뜬금포라고 생각했어요.
검은사제들에서 보았던 퇴마의식과 무당의 관계와는 뭔가 다른거같았어요
 
버섯에 의한 환각인지 정말 악마의 소행인지 명확하게 나오지도 않아서 뭔가 뒤도 찝찝한 기분이었고..
여튼 저에겐 별로인 영화였네요 ㅠㅠ
 
그래도 뭔가 생각하게끔 하는 것들이 많은걸 봐선... 잘만든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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