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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 두 번 봤어요 (스포스포)
게시물ID : movie_585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애니멀테라피
추천 : 4
조회수 : 124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6/09 16:47:06

 1 처음 볼땐 몰랐는데 하정우 굉장히 잘생김ㅋㅋㅋ 다른 영화에서보다 더 날씬하고 잘생기게 나온듯.

 2 처음에 숙희가 코우즈키의 저택에 갈때 끝단이? 가 막 그 왜놈집엔 내가 가야하는데 하면서 우는 장면. 숙희 대신 내가 고생해야하는데 뭐 이런 희생이 담긴 말인줄 알았더니 그 반대였다는거ㅋㅋㅋ 

 3 엔딩 크레딧에 나오는 히데코의 방 문 그림. 달 아래 두 마리의 새가 숙희랑 히데코를 뜻하는거같은 느낌? 무슨 새일까

 4 히데코 아역이 일본아이인줄 알았는데 한국인이고 2005년생ㄷㄷ 어릴때 이미 완성형 외모ㅠㅠ 너무 이쁨

 5 처음엔 2부에서 히데코가 숙희에게 내가 백작님과 결혼하길 바라냐고 울먹거리며 확인하는 장면에서 짠했는데 두번째엔 숙희가 서재? 의 책을 다 찢어버릴때 짠했음.
 사사키는 히데코가 저택에 온 첫날부터 못살게굴고 변태 코우즈키는 히데코 재산만 탐하고 사기꾼 백작까지 꼬이고 그나마 히데코를 보살펴준 이모는 살해당하고 엄마는 태어나자마자 죽어버리고..
  이렇게 히데코는 단 한번도 사랑을 받은적이 없음. 숲에서 돌아가신 엄마에 대해 얘기하면서 숙희가 히데코를 다독여줄땐 동무를 생각했겠지만 숙희가 서재의 책을 찢어버릴땐 진짜 사랑을 느꼇을듯. 그 전에 육체적으로 사랑을 나누긴했지만 그보단 서재에서 더 느꼈을거라고 생각함ㅠㅠㅠ 그래서 더 짠해지는 서재씬ㅠㅠ 

 6 정사씬이 처음엔 굉장히 길게 느껴졌는데 두번째보니 그닥 길게 느껴지지않음ㅋㅋㅋㅋ 첨엔 부끄러워서 그랬는지.. 왜케 길어 정신 흐트러지네 생각했는데 두번째엔 초 집중. 정사씬에서 숙희가 히데코에게 타고나셨나봐요 할때 김민희 너무 이쁨 정말ㅠㅠㅠㅠ     

 7 처음엔 서로를 속고 속이는 관계에서 시작했디만 결국엔 사랑에 빠지는 그 단계가 굉장히 좋음. 숙희는 뭔가 처음부터 여자한테 끌리는 그런 성향이 있었던거같은데 (모성애도 강하고) 그 변태 책들(이걸 뭐라하는지 까먹은)을 읽으면서도 아무것도 모르고 누구에게도 마음을 열지 않았던 히데코가 숙희에게 마음을 열고 사랑에 눈뜨는게 좋음. 히데코가 처음 변태책을 읽을때랑 숙희에게 마음을 열고 난 뒤에 변태책을 읽을때랑 태도가 다른것도 눈에 띔. 그리고 그 날 바로 이힝이힝 배 타서도 이힝
 
  8 아가씨라는 영화는 김민희를 위한 영화같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김민희가 너무 이쁘게 나옴. 김태리라는 배우를 알리는것에도 의미가 있지만 김민희를 다시보게되는듯. 다른 배우들은 뭐 역시나 연기 잘하는구나. 감독판 꼭 갖고말겠다능 학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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