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을봤는데
보고나서 든 느낌은
옛날 할아버지 할머니가 동내아이들 모아놓고
예날이야기 귀신이야기 해주는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의 이야기란게
이야기 줄거리가 딱 정해져있는게 아니라
애들 표정보면서 그때 그때 달라지는...
아주 능숙하게 애들감정을 조율하는
그냥 감독의 귀신이야기에 너무 의미를 두려는 사람들이 많은것같아서...
그냥 적당히 재미있는...
관객들 몰입하도록 조율을 잘한듯한 영화였습니다
어떤사람들에게는 지루할수밖에없는...
그리고 난 무당은 귀신이 아니라
굿하는것을 방해한것에대한 복수라고 생각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