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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저링2..기대에 못미치는 공포..(약스포반말주의)
게시물ID : movie_592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sgasg
추천 : 0
조회수 : 45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6/26 04:19:08
영화를 보면서 아예 놀라지 않은 것은 아니다만, 이건 좀 뭐랄까.
그냥 산책하고있다가 우연히 친구가 날발견하고 뒤에서 왁!하고 놀래키는 정도의 수준..?

사운드 쾅! > ?! (심장두근) >0.001초도 안지나서 뇌가 원인을 인식 > 또 너야? (심장시큰둥) 
사운드빨. 사운드빨이라고 정리할 수 있겠다. 진짜 뭐만하면 그냥 입만 크게벌리고 커어어어억!!하고 있을 뿐이지 
기괴하다 공포스럽다 소름돋는다 같은 느낌은 없었다.
뭐 이건 사람에 따라서 다르긴 하다. 사운드 쾅! > ?! (심장두근) > 귀신?!?!? > 심장 두근두근두근 으로 갈 수도 있겠지..
근데 사실 생긴것도 그렇게 무섭지도 않았다.. 수녀같은경우엔 조금 귀여웠을 정도로..

중간에 나오던 딱 한장면 말고는 .. 딱히..흠..

대체 퇴마사 부부딸은 왜나왔는지 모르겠다.
컨저링3에대한 떡밥인가? (혹은 그냥 후속작에 대한..)
솔직히 필자마음에 딱하나 걸리는 떡밥이 있긴한데 이게 떡밥인지도 사실 구별이 안됀다..

또한 리뷰중에 코미디영화같았다는 리뷰도 봤었는데
진짜.. 공포영화임에도 불구하고 극장에 있던 사람들이 웃는 장면들이 꽤 나왔다. 심야로봤음에도 그정도면 ;; 

꼬마애들은 대체 왜 저렇게 호기심이 많은 것인지?
대체 유령들은 자기집을 왜 그렇게 좋아하는 것인지?
저번가족은 빙의해서 총으로 쏴죽였으면서 이번 가족은 왜 이렇게까지 힘을 빼는 것인지? 
저것은 대체 퇴마사부부랑 무슨 관계가 있다고 저러는 것인지?

이외에도 더있지만 보다가 한숨 나올정도로 '괜히 왔나' 라는 생각한것들만 적었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등장인물들의 행동들은 하나같이 이해가 안된다. 고 할 수 있겠다.

결말도 그렇다. 차라리 엄마 3개월 집세못냄+이혼한 아빠와 딸이 친함+중간에 집옮기게 해달라고(지원) 신청서 냈다는거 합쳐서 
사실은 온 가족의 자작극이였습니다! 반전으로 뒤통수 치는 것도 나쁘지 않았을 거 같다.

결말이 너무나도 허무했다.. 추천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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