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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보고 왔어요. (스포X)
게시물ID : movie_599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teel
추천 : 2
조회수 : 50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7/21 01:17:36
1. 기대가 큰 사람이라면 그닥 비추.
요즘 가장 인기 있는 마동석씨가 나와서 그분들의 팬들이 많이 보러 오셨습니다.
나름 이블데드 급의 마동석씨가 무쌍찍는 모습을 기대하셨다면 실망하실 겁니다.
나름 좀비를 밟아버리시기는 하나, 글자그대로 부산행은 영웅물이 아닌 일반사람들이 재난에 닥쳤을 경우를
상정해서 만든 영화인것 같습니다. 물론, 마동석씨 강하게 나옵니다만...큰 기대는 하지 마세요.

2. 좀비물을 좋아하시는 분은 추천.
전형적인 좀비영화의 공식을 따르고 있습니다. 헐리웃에 나오는 좀비가 나오는 액션을 다 따르고 있습니다.
그러니, 잼있게 보실것으로 생각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느낀것은 배우들 보다는 좀비역할을 하시는 분들의 연기가 더 좋아보였습니다.
정말 리얼하더군요. 한국좀비도 괜찮더라구요...^^

3. 후반부 전개는 지루 할 수도 있습니다.
어린 배우들의 연기력 논란이 있는것 같은데, 전 그닥 보는데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나쁜편도 아니었구요.
초반에 빠른전개와 지루해질때 쯤에 나오는 적절한 유머는 참 좋았는데.
후반부는 그냥 우리들이 잘 아는 발암+신파 입니다.
조금 더 시원하게 풀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4. 마지막은 그냥 응? 하다가 끝나버립니다. 뒤에 조금 더 나오길 바랬는데.

5. 배우들의 장점을 잘 살린 영화는 아닌것 같습니다. 공유라는 아주 걸출하고 멋진 배우를 섭외했는데.
그냥 잘 생김으로 끝났습니다. 액션도 가능하고, 멜로도 가능한 아주 좋은 배우를 왜 저렇게 했을까 싶더군요.
이 영화의 가장 큰 패착인것 같습니다. 나름 다른 배우는 잘 살렸는데, 정작 중요한 공유를 못 살린 느낌입니다.

* 보통 영화 평점은 7점 : 볼만하다, 8점 : 추천, 9점 : 강추 , 10점 : 두번 이상 볼 영화로 분류한다면..
7점대 후반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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