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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이야기> 후기(스포 일부 포함)
게시물ID : movie_61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자칸13
추천 : 0
조회수 : 81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7/28 20:23:07



1편. 해와 달 ★☆


깜짝 깜짝 놀래키는 잠연 빼면 별로 건질 게 없는 편이었습니다. 후반부에 나오는 나레이션은 어떤 의미였는지, 영화를 보는 관객 입장에서는 설명이 필요한 장면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2편. 공포 비행기 ★★☆


비행기 탈 때마다 긴장하는 편이라, 네 개 작품 중에서 가장 무서웠습니다. 신문지(잡지?)로 사람 질식사 시키는 것도 신선한 살인 방법이었고요. 뭣보다 머리핀으로 눈알 찔러버리는 씬은... -_- 하지만 살인범이 왜 마지막 피해자의 환영에만 시달렸는지, 그 이유가 명쾌하게 나오지 않아 답답한 점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괜히 사족 같았던 마지막 씬... 그냥 뺐어도 됐을 텐데요.


3편. 콩쥐 팥쥐 ★


차라리 빼버렸으면 좋았을 편. 개연성도 그렇고, 현실성도 네 개 작품 중 가장 뒤떨어지는 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배우들 연기도 감정이입이 되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 전래동화인 콩쥐팥쥐보다는 유럽의 "푸른 수염"이 내용에 가깝지 않았나 싶습니다. 영화 내용 어디서 콩쥐팥쥐가 연상되었단 건지... 


4편. 앰뷸런스 ★★★


한국 영화에서 흔치 않은 좀비물이라는 것은 큰 점수를 줄만합니다. 좀비들(영화 속에서는 "쥐새끼"-_-라고 하죠) 분장도 어색한 것이 없었고요. 다만 카메라가 너무 흔들렸던 것과, 인물들 간의 긴장감을 제대로 살려내지 못했단 점, 무엇보다 배경 설명이 하나도 없어서(사실 그렇게 필요하지도 않지만) 처음 영화가 시작되면서 무슨 일인지 이해하기 어렵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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