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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변호인 일본개봉에따른 일본인들 감상평
게시물ID : movie_631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괄호군
추천 : 12
조회수 : 1060회
댓글수 : 31개
등록시간 : 2016/11/21 19: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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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베스트에 있는 변호인 일본관람 건에 일본 반응이 궁금하다는 분들이 계셔서 번역해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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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eiga.com/movie/84865/


좋았어
이야기가 스트레이트하고 직설적이라 알기 쉬웠어
엔딩 크레딧도 짧아서 좋았네 
관객연령층이 연배가 있는 여성분들이 많았던 것은 아직도 한류층이 있는 것인가.


재밌다!
송강호 영화는 실패가 없지


도입부와 라스트의 온도차가 뭐랄까
송강호가 이야기를 진행하며 바뀌어가는 모습이. 역시 송강호!
실화를 모티브로 해서인가. 군국주의 시절의 공포가. 민주주의가 정착되지 않은 시절의 공포가 그대로 전해졌네요
마지막장면의 아름다운 끝맺음도 너무 깔끔한게 아닌가 하는 느낌도 있었지만
한줄기의 희망 같은 결말이라고 해도 될까요
정말 본 보람이 있는 영화였습니다.





https://filmarks.com/movies/62426

이해하기 쉬운 법정영화
송강호씨가 일본에 와서 프로모션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공개관이 너무나도 작아서 안타깝다.
스토리는 너무나도 심플.
전반에는 인물 소개에 집중
후반에 법정신을 한꺼번에 집중포화
전반은 코메디같은 감이 있어 질리지 않았는데
갑작스레 갑자기 후반은 긴장감이 엄청나게 농후해졌다.
역시 한국영화
"증오스러울정도로 완전한 악:"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굉장하다.
이번의 악역은 꽤나 멋진 캐릭터였어.
안좋은점이라면
"에 그런데 그사람 어떻게 됐어?" 좀더 이후를 보여줬으면 하는데 그게 좀 걸리네
실제 대통령을 베이스로 영화를 만든다는 것은 역시 너무나도 부담이 되는 일이긴 하지



마지막.진짜로 오열합니다.




좋은영화.

오랜만에 송강호씨 주연의 영화를 보고싶어서. 뭐 그런 가벼운 동기로관람. 

뜨겁다! 법정에서의 저 열변.

코메디 요소도 있고. 눈물도 있다. 하지만 다루는 내용은 너무나도 무서운 이야기. 어쨋든 최근에 관람한 작품에 너무나도 실망했던 탓인지. 저는 좋았습니다.

송강호씨랑 거의 비슷할 정도로 좋은 이성민씨도 기자역으로 출연해서 더욱 좋았어요




벼락부자 변호사 송강호가 심기일전해 길을 벗아난 정부와 싸우는 영화.

모델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변호사 시대

80년대 한국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학생운동가들에 대한 안기부의 고문을 다룬 재판. 법정에서 격노하는 송강호가 최고다.

초입부는  조금 시드니 루메트의 심판 같은 느낌이 들어

이전부터 감독이 노무현대통령에게 흥미를 가져 영화화를 하고 싶었다고 했는데

그 스캔들 이후 자살건 떄문에 기획이 좌절되었다라나봐. 그럼에도 지금의 젊은이들을 위해 영화를 결국 제작했다라는데

뭔가복잡한 기분이 든다.




또 한국의 어두운 시절사 영화입니다.

송강호가 이 영화에 나왔기 떄문에 메이저 영화로부터의 오퍼가 오지않게 됐다라고. 

한국내의 매스컴들이 홍보도 안해줬는데 1000만이나 동원한 문제작이죠.

국가권력이라하고 실제로는 군사독재정치에 대항하는 젊은시절의 노무현 대통령을 모델으로한 변호사의 이야기입니다만

한국영화에 언제나 나오는 이 국가권력은 끝까지 열받아 죽겠습니다.

최후의 최후의 엔딩에서는 드디어 한줄기 빛이 있습니다만, 처음부터 끝까지 한국 지배자에 대한 불만이 남는 영화입니다.

만약에 집에서 봤었으면 텔레비젼에 베게라도 던졌을거 같아요. (웃음)

하지만 송강호는 최고의 연기를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본편과는 관계없습니다만 오달수의 머리스타일이 신기하게도 웨이브가 적다하는 생각을(웃음)

뭐 시대적으로 별 수 없는 것일까요(웃음)




재판씬이 열라 뜨거웠다!




이거 엄청난 걸작입니다.

영화의 장면장면의 힘에 놀랍니다.

마지막은 지금을 살아간다는 점을 상기시켜주네요.

기묘한 밸런스로 이야기가 전개되지만 그것이 하나의 강처럼 이어져 있기에 카타르시스를 엄청나게 느꼈어요

영화는 대단하구나 하고 다시 느낍니다.




압도됐어요

빨갱이 사냥으로 잡힌 청년을 송강호가 아군도 없는 법정싸움으로 무죄를 얻어냈기위한 법정극.

이런 무거운 드라마를 잘도 127분안에 담아내며 거기에 애국심 더럽혀지지않는 재판, 정의, 참으로 드라마를 보는 것 처럼 중압감이 있는 영화 

"12인의 성난사람들" 과 "스파이브릿지"를 잇는 걸작법정영화




오프닝의 경쾌한 음악에서 뭔가 안좋은 예감이 들었다.

아무튼 밸런스가 안좋은 영화. 봉준호 급의 감독이 찍었으면 엄청난 영화가 되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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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많이 있습니다만 귀찮은 관계로; 나중에 시간나면 더 번역해서 올리겠습니다.


참고로 별점은 현재 4점/ 3.8점입니다.

일본사람들은 아무리 칭찬을해도 별점에 인색합니다.

타베로그라는 맛집 포럼사이트에서도 너무나 맛있다고 온갖 칭찬은 다하고도 4점주는사람들이 일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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