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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던트 이블 : 파멸의 날 - 그래, 그냥 이런 영화야.
게시물ID : movie_644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소군
추천 : 3
조회수 : 83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1/25 23:41:15
(+) 모바일로 작성하여 반말체를 사용하였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캡콤 로고도 없는 레지던트 이블.

원작을 벗어난지도 오래, 탈좀비가 된지도 오래.

이제는 그냥 하이퍼 액션 영화일 뿐이다.

이럴 줄 알고 본 거지만, 보고나니 왜 본건가라는 의문이 남는다.

근데 게임 원작 영화에서 살아남은 몇 안되는 영화 중 하나이다.

나름대로 의미는 있다.

스토리가 개판일지언정 이어지고, 레지던트 이블도 시네마틱 세계관을 만들었다. 

또, 그가  구축한 액션도 있고.

명분만 남은 좀비 영화로 깜짝깜짝 놀래키는 것도 그로데스키하고 고어하지만 이질감이 없는 것도.

분명 (나를 포함한) 이 영화를 찾은 사람이 원하는 무언가는 가진 영화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유독 어두운 화면을 가뜩이나 흔들어댄다.

이제는 그만둬야할 21세기 최악의 촬영기법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것은 가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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