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고든래빗 나오는 영화 좋아하는 편이라
직접 감독까지 했다길래 급관심 !
근데 알아보니 주제가 포르노보는 남자에다가, 예고편도 이상하길래,
하정우가 만든 롤러코스터가 연상되면서 (...)
아 역시 감독 아무나하는거 아니구나 ..하고 관심 끊었었어요.
한참 후에 보니 허지웅씨가 평을 괜찮게 했길래, 지금 다 봤습니다.
영화 진짜 좋더라구요. 남자라서 공감되는 부분도 엄청 많았고. 저질영환줄 알았던 제가 멍청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래도 줄리앤무어 좋아하긴했지만.. 이 영화에서 더 좋아지더군요.
마지막 연출도 좋고 흠...
암튼 혹시나 이상한 주제나 저질영화일까봐 안보신 분들은 한번 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