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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23아이덴티티 - 제임스 맥어보이만으로도 값어치는 충분하다.
게시물ID : movie_650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소군
추천 : 6
조회수 : 67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2/23 22:00:41
(-) 원래는 '노스포'로 글을 적어내려가다가 이거도 스포일러라고 하실 수 있겠다는 생각에 머릿말을 바꿨습니다. 

 스포일러가 걱정되신다면 글을 읽지 않길 권합니다.


 어떤 영화나 마찬가지겠지만 분명 평가는 호불호가 갈릴 것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를 정말 지루하게 보지 않았다면 

 제임스 맥어보이의 연기력에 대해서는 미쳤다는 평을 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영화에 조예가 깊지 못하기에 그의 적작과 비교는 못하겠지만.

 적어도 23 아이덴티티에서의 그의 연출은 

 좁은 공간,

 제한된 캐릭터. 

 그리고 자극적이지 않은 연출만을 이용해서 엄청난 집중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후반부까지 이러한 방법으로 관객의 몰입도를 끌어내는 것은 분명 대단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여기에는 제임스 맥어보이의 연기력이-

 아...

 제가 저 뒤를 어떤 표현으로 이어도 그가 한 연기를 대변하지 못할 것 같군요.

 데니스, 패트리샤, 헤드윅, 베리, 오웬, 제이드, 케빈. 아- 마지막으로 그것까지.
 (-) 이 부분 때문에 국내 작명에 불만이 있네요. 물론, 원제인 스플릿보다는 흡입력이 있는 제목이긴 하지만.

 패트리샤는 여성이잖아요. 

 와- 근데, 그 눈빛- 그 표현이- 

 눈꼬리가 떨리는 모습에서 말을 잃게 하더군요.

  
 이 영화를 알고 보고 싶어한 이유가 제임스 맥어보이였습니다.

 그가 가진, 정말 많은 표정. 아니 표현력? 

 이 영화를 보고 나오면 제가 쓰는 단어가 얼마나 단순한 표현인지.

 이해해주실꺼라 생각합니다.

 (+) 오늘 보고 온 감상이라 인상 깊었던 제임스 맥어보이에 관한 이야기만 적었습니다.
 저는 상당히 재밌게 관람했습니다. 마무리는 아무리 생각해도 무리수였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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