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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바이 더 씨-간단 후기
게시물ID : movie_650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짤득
추천 : 4
조회수 : 42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2/25 00:51:13
상처받은 사람들을 위한 영화다.
하지만 흔한 영화 처럼 극복하고 화해와 용서 사랑을 극적으로 보여주지 않는다.
그렇다고 종교나 신에 묻지도 않는다.
그런게 가능 할 수 도 있지만
현실은 생각하는 것 보다 무겁다.

영화는 겨울에서 시작해서 봄이 되면서 끝난다.
시작에서 처럼 종반부에도 같이 배에서 낚시를 한다.
하지만 결코 해피엔딩이라고 할 수는 없다.

인간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자유가 자살이라는 말이 생각났다.
살아 있는 한 인간은 과거로부터 결코 자유로워 질 수 없다.
리도 평생 자신의 과오를 짊어지고 가야하고
패트릭도 남겨진 삶을 살아가야 한다.
어쨌든 자신의 삶은 자신이 살아간다.
어쨌든 답은 내가 찾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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