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곳 알아보니 역시 벤 에플렉의 베트맨은 역대 최고였다는 평이 많네요.
지금까지의 배트맨중 3위에 올랐다고 합니다.
해외 영화 평가 사이트에서도 에플렉의 배트맨은 만점이네요
크리스찬베일의 배트맨 트롤리지가 워낙 임팩트가 컸기에 비교대상이 될수밖에 없었지만
분위기도 완전 다르고 캐릭터 정체성도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놀란의 배트맨은 배트맨원작과는 크게상관이없죠
어둡고 우울하고 범죄자에대한 복수심이 어마어마하며 죄지었으면 두들겨패는
어찌보면 속시원하지만 어찌보면 무섭습니다
슈트입기전에는 오만한 백만장자이고 슈트를입었을때는 진짜 검은 박쥐같네요.
분위기도 잘살렸다고 생각합니다. 원더우먼도 액션씬이 거의다였지만 괜찮았구요
개인적으로 이런 어두운분위기를 좋아합니다.
오히려 이게더 배트맨 스럽다고 생각해요
다만 이영화가 제목처럼 배트맨대 슈퍼맨의 대결구도로 그 둘에게만 좀더 집중을하고
상영시간도 2시간 초반정도로 줄이고 다툼과 고성을 지르면서 서로의 사상을 어필하고
서로 두들겨팼으면....
그 둘의 각성에 좀더 주목했으면 시빌워처럼 꽤 재미났을텐데....
슈퍼맨이야 맨오브스틸이 있었으니 그렇다치고 배트맨은 첫등장인영화인데..참...
다행히 원더우먼 단독영화 해외시사회 평은 상당히 좋다고합니다.
평균이상은 나왔나봐요
다행이다 ㅠㅡㅠ
결론:벤 에플렉은 할만큼 했으나 감독이 말아먹은영화
(나는 열심히 일했는데 상사가 일을 못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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