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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각 기동대 소감
게시물ID : movie_658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박연폭포
추천 : 1
조회수 : 49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3/29 15:07:16
상당히 괜찮게 봤습니다.
일단 주요 장면은 원작과 같은데 상당히 많은 설정이 추가 되어있습니다.
소령의 과거, 적과의 관계, 심지어 동료의 특이한 눈 까지 배경설명이 자세 하네요. 
그래서 개연성이 많이 강화됐는데 대신 세세한 설정은 다른 부분이 꽤 있습니다.
광학미체로 물가에서 청소부와 싸우는 장면, 스파이더 탱크와의 전투 등 주요장면은 원작의 느낌을 잘 구현했네요.
게임으로 치면 초월 이식작 정도..
예고에 키타노 다케시가 나오길래 궁금했는데 국장으로 나오네요. 꽤 멋집니다.
바이오하자드 같이 시리즈로 나올거 같은 느낌이네요.

아. 그리고 번역을 소령이 아니라 메이저로 했다고 뭐라고 하는데...
영화를 보니 그건 그럴수 밖에 없었다고 봅니다. 
과거를 버리면서 "내 이름은 (이제 모토코가 아니라) 메이저 다" 라는게 나오니까요. 
내 이름은 소령이다 라는건 좀 이상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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