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보고나서 영화를 다시 생각해보니 궁금한점이 몇개 있어서 글을 씁니다....

 

데이빗이 월터한테 뽀뽀한다음에 돌변해서 월터를 죽였잖아요.(버전업된 월터는 죽지않았지만..)

이때 제가 옆자리 커플때문에 영화에 집중을 못해서인지...왜갑자기 그랬는지 궁금합니다.

사랑하는 동족이지만 창조능력이 배제되서 인간에게 복종만 할것같아서 죽였는지...

그순간 월터가 데이빗을 공격하려고해서 죽였는지...

다른이유가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에일리언의 탄생에관련되서 나온다고 들었었는데,

에일리언은 프로메테우스 마지막에도 등장했잖아요?

그럼 엔지니어가 에일리언을 만든게 아닌가....

아니면 검은물의 돌연변이로 만들어진걸 데이빗이 연구해서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둔건지...세포로들어가는거라든가,알로 만들어둔거라든가...

 

엔지니어가 에일리언을 만든거라면 인간을 만든건 에일리언의 숙주로 쓰기위해 만들어둔건지...

그게아니라면 인간을 만든데에 다른용도가 있는건지...프로메테우스에서처럼 ai를 만들듯이 큰 뜻이 없었던건가...

 

 

 

소소리뷰.

에일리언은 재밌게 보고왔습니다. 1인2연 패스벤더 연기도 짱짱이었고

작은에일리언도 귀여웠고...

문안열고 우주선폭파한 여자(패리스였나..)도 발암이었고^_ㅠ

반전은 뻔했지만 마지막에 여주의 절규는 안타까웠어요 ㅠㅠ

근데 마지막 에일리언이 우주선에서 떨어지고 데이빗의 표정이 에일리언이 떨어져서 슬픈건지 여주가 살아서 안도하는 월터인지 헷갈려서 조금 긴장하긴 했어요!(역시 패스벤더연기짱짱!)

기독교-창조론이라든가(새선장이 종교인,같이찍은사진이 최후의만찬느낌..) 인공지능문제(창조능력이있는 너무인간같은 ai)등등 여러 생각할 거리가있는거같은데 머리나쁜 관람객이라 아직 잘은 모르겠네요..ㅠㅜㅜ

추가-그리고 새선장이 데이빗말듣고 알만지고 가까이가는건 너무 수동적인 장치같았어요.동료가 에일리언한테 죽고 데이빗이 에일리언죽는거 아까워하는거 다 보고서 안위험하다는 말한마디에 그렇게 행동했다는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