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랑 딸까지 데리고 영화보고 왔습니다.
딸이 어려서 최대한 입구가까운 구석자리 잡았는데 좌석이 거의 꽉 차서 조심스럽더군요.

한마디로, 살아있는 희노애락을 경험할수이었던 영화엿습니다.
실화였고 넓은 의미에서 보면 나와 우리의 이야기이기도 하여서 그것이 더욱 생생햇었던것 같습니다.
만약 지금이 이번탄핵이 기각이 되고 여전히 끔찍한 이명박근혜 시대였엇다면 이 영화가 주는 감정은 더욱 격햇을듯 합니다.

 노대통령을 너무나 좋아하지만 동시에 어서빨리 잊혀지는 시대가 오기를 바라기도 합니다.
상식과 진실과 양심이 통하는 노무현 시대가 되어, 그의 희생이 헛되지 않고 빛을 보는 세상이 왔을 때 진정으로 노대통령을 보내드리고 잊을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의미에서 이번 문대통령 당선은 지난 정권에서의 분노, 슬픔에 대한 위안이 되고, 또한 곧 노무현시대가 오게될것이라는 희망이 되네요.
노대통령 서거에 따른 미안함과 슬픔을 경험삼아, 문대통령만은 우리가 반드시 지킵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