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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얼> 안본 눈과 뇌 삽니다(스포....가 있을 수 없는 스토리)
게시물ID : movie_680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thqdn화
추천 : 2
조회수 : 105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7/01 13:51:20
아무 생각없이 리얼을 봤습니다.....
예..... 원체 관람 평은 보지 않고 아무거나 보는 습성이 있어서 봤어요.....
그리고 현재 그런 저의 선택에 후회합니다


(※주의 : 엄청난 흥분 상태임을 알려드립니다... 좀 격하더라도 이해해주세요)


일단 첫번째.... 어디가 미장센이냐!!! 대체 어디가!!!!!
미장센의 뜻도 모르냐!!!!!
그렇게 뭔가 있어보이듯 막 카메라를 뒤틀고 위에서 찍고.... 뭐, 막 그렇게 눈을 혼런스럽게 하는게 미장센이냐!!!!!!
누구야?! 누가 미장센이 훌륭하고 어쩌고 선전했어?! 어?!
두번째.... 그래서, 무슨 스토리인거냐? 이야기의 기본인 육하원칙도 몰라?
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어떻게! 왜!!!!
이것도 모르냐고!!!
이거 하너는 알겠더라
언제!  밤에!
어디서! 호텔에서!
누가! 김수현과 설리가!
무엇을! 혈기왕성한 젊은이들의 성생활을!
어떻게! 미친듯이!
왜! 걍 꼴리니까!!!!!
어떻게 이야기 서사 구조의 기본인 기승전결도 없이...
기전전전전전!!!!! 이거 뿐이냐고....
마지막으로 액션....
뭐?! 현대무용(?)과 결합한 한층 감각적인(?!).... 뭐?!
무용? 무우~용?!
차라리 악녀의 액션이 나았다....
그건 그래도 '우리 액션해요, 데헷☆! 막 치고박고 싸워요♥'
이라도 알 수 있었지, 이건 뭐.... 뭐하세요?
갑자기 왜 발레를 하고 그러세요?
어니, 갑자기 왜 매트릭스 찍어요?

(심호흡)

이 영화는 스포를 할 수가 없어요... 스토리가 너~무 없어요...
아니, 스토리가 있긴하네요...
김수현과 설리의 베드씬은 확실히 육하원칙을 지키고 있네요

너무 어이없는 망작, 아니 괴작을 보고 심신불안정을 겪느라고 너무 두서없이 리뷰를 남겼습니다

경고합니다. 절대! 네버! 이 영화를 호기심에 관람하지 말아주세요. 정말 정말 위험합니다.
그리고 김수현 팬이시던 설리 팬이시던 이런 영화가 있다는 걸 기억에서 지워주세요. 보시면 후회합니다.

(나 지금 진지하다)
(지금 궁서체다)
(그래서 수지, 어이유, 나뮤 경리, 박민하, 박서준, 손현주, 다솜, 쿨케이, 정하은은 어디 나왔냐?)
(그 와중에 지나가듯 나온 안소희는 찾았다)
(잠깐, 타투이스트가 수지였어? 감독은 뭔 생각이지?
저 은혜로운 비주얼을 타투로 떡칠해서 가리다니?!)
출처 얼마면 되죠? 제 눈과 귀, 뇌를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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