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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극장에서 영화 제작자를 처음 만나보았습니다~!
게시물ID : movie_682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러쿠뇨
추천 : 6
조회수 : 30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7/05 18:58:19
영화를 보게 된 계기는 그냥 퇴근하고 뭐 할까 하다가

노무현입니다가 그날 마지막 상영이길래 이거나

보자 하고 별 생각없이 갔습니다.

영화관에 도착해 표를 구입 하려고 하니 이 영화는

티켓을 별도로 구입 해야 한다며 판매 위치를

알려주었습니다.

가보니 조그마한 테이블에 아주머니 한분이 계셨

는데 예약한 사람들만 볼 수 있다더군요?!

이유를 물어보니 이 영화관에서 원래 상영계획이

없는데 개인이 대관을해서 상영을 하는  거였더라

고요. ㄷㄷ

운좋게 예약자분이 취소하신 자리가 나서 볼 수 있었

는데 영화가 끝난 후 제작자 분이 들어오셔서

질문을 받으셨어요.

질문자에게 포스터를 준다기에 옳타쿠나 하고

바로 질문을 했는데 영화속에 80년대 영상도 있어서

자료영상이 희귀한 자료가 많은데 어떻게 구하셨

는지 물어봤더니 원래 반출이 어려운 영상인데

뜻이  맞으신 분들이 있어 덕분에 얻게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그 후에 심의 같은 걸 받고 통과되어

상영 할 수 있었다고 하셨고요.

큰 영화관도 아닌 이 작은 시골 영화관에  제작자

분이 오셔서 설명도 해주시고 질문도 받으신게

생각지도 못한 일이라 너무 놀라웠고 또 개인 분이

대관하여 상영을 안 하셨으면 제가 이  영화를 

못 봤을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을 하니 너무 감사했

습니다.

이 영화를 보고나니 노무현 전 대통령님을 더 알아

보고 싶은 맘이 들어 저서들도 읽어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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