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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케르크 개인적 감상평(꼭 영화관에서 보세요)
게시물ID : movie_687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amenoname
추천 : 0
조회수 : 42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7/21 01:39:03
영화가 시작되자 내 귀는 이 영화가 놀란의 영화임을 알아차렸다

으레 전쟁영화가 그렇듯 총성이 들렸다
실화를 각색한 영화 진주만 같은 대량의 폭격도 아니였고, 영화 블랙호크다운처럼 전장의 용사도 아니였다

단 한발의 총성이였다

그 소리는 너무 사실적이어서 훈련병시절 첫 사격장에서 내 앞조 병사의 총성을 떠올리게 했다 
하지만 그 보다는 더 날카로웠다

한발의 총성은 공포 그 자체였다

그 공포는 영화 주온처럼 떨게 만들지 않았고, 영화 컨저링 처럼 소름 돋게 하지 않았다

그 어느 때보다 더 차분해졌음에도 그 공포는 가슴에 날아와 꽂혔다

난 살아야만 했다

이것은 죽음에 대한 공포가 아니었다. 생명의 위협이였다
주인공이 없는 이 영화속 주인공들은 살아남았을까?

 
영화 보는 내내 내게 물었다 난 살아남았을까?








여담
놀란은 음향감독 출신인가? 
아니면 대체 얼마나 음향 감독을 조진건가!

당신은 영화를 보고 살아남을 수 있는가?

그리고 다크나이트 시리즈에서 못다한 감독의 이야기는 들었는가? 
출처 내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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