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감 몰입감은 인터스텔라에 못 미치지만 그에 준하는 수준이었음

심장 쪼여오는 연출이 자주 나오는데 몰입하고있다가 총탄 포격소리에 깜짝놀라게되고 긴박감 지림

배우들 대사가 별로 없음. 그냥 쪼여오는 상황만으로 압도함

우퍼가 어찌나 세게 울리던지 의자가 덜덜 떨림. 4d관람인줄 착각이 들 정도였음. 4d 관람하신 분 있음? 후기좀.

중후반부에 정치질하는놈 쏘고싶었음

해변.공중.바다 세 군데의 동시상황을 교차편집하여 연출하는데 보면서 연결을 못하면 좀 정신사나울 수 있음. 별다른 대사나 설명 없이 넘나들기 때문

구형 전투기 선박 기타 장비들 리얼리티가 장난아님. 밀리터리 빠돌이들에겐 상당히 만족시켜줄거라고 생각함

2차대전 배경지식을 알고 간다면 상당히 재미가 배가될 것임

관객들을 전쟁터에 내던져놓고 그냥 느껴라! 식임. 근데 그 참혹함이 되게 리얼하게 다가왔음.

전체적으로 재미는 있었음. 그러나 남는게 없고 약간 킹링타임용이라는 느낌이 들었음. 공포영화나 생각없이 때려부수는 액션과는 또다른 류의 킬링타임.

이왕 볼거면 아이맥스 추천. 일반관으로 볼거면 보지맛. 4d는 모르겠으나 분명 좋은 경험이 될것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