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케르크 보고왔습니다

놀란의 이름을 보고 고민없이 보러갔죠

전 후한 점수는 못주겠어요

저랑 안맞더라구요

일단 영화자체는 거의 다큐느낌입니다

다크나이트나 인셉션의 놀란느낌을 좋아 했던

저에겐 좀 안맞았어요

일단 대사가 웬만한 영화의 절반수준입니다

인터스텔라도 대사보다는 음악. 표정연기.cg등으로

표현하는 기법이 선보였지만 여기선 그게 

더 강화됐습니다

물론 화면과 음악만으로 영화적 완성도가 

떨어지는 건 아니지만 대사가 적고 전쟁영화 특유의

전투신이나 총탄이 날아다니는 그런 장면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영화보면서 지루했던 영화도

많았기에 퀄리티 면에서는 돈이 아깝지는

않았습니다만...

올해 최고의 영화는 아니었던것
그리고 놀란의 이름으로 제가 느꼈던

재미와는 거리가 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