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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나벨 보고왔어요
게시물ID : movie_696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érida
추천 : 3
조회수 : 87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8/12 01:5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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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베오베 후기보다가 충동적으로 예매했어요.

쫄보라서 혼자가서 심장마비오면 구해줄 사람이 필요해서

일단 2장으로 예매.

급하게 지인 친구 주위사람에게

영화비와 차량을 지원할테니 이 늙은 양을 구원해달라

요청을하니 거짓말처럼 다 거절하고 

저보다는 덜 쫄보와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구원자와 접선하여 극장 도착 후

마음을 비우는 경건한 의식으로 해우소를 들려

삿된 마음을 버리고 심신을 정비하여

결전의 장소로 이동

드디어 쫄보의 시련이 시작됩니다.

.

.

.

.

.

하하하

영 화 참 재 밌 네 요 ...

넵.

졸린척 눈 몇번 감고 사팔뜨기 몇번 하니깐 영화가 끝나네요.

공포영화 레퍼토리

음악 점점 고조  잔잔  침묵 갑자기 빵!

뻔히 아는데..ㅠㅠ

다시는 공포영화 안보기로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전 인형 원래 안좋아 했는데

앞으로는 싫어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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