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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포)방금 택시운전사를 보고 왔습니다
게시물ID : movie_698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정말안생..겨
추천 : 0
조회수 : 23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8/17 16:24:14
영화봐야지 영화봐야지하다가 귀찮음 때문에 안보고 있었는데 오늘 시간이 나서 택시운전사를 보게 됐어요.

글쓰는 재주가 없어서 지금 느끼는 이 뭔지모를 감정을 충분히 적기가 힘이 드네요.

처음으로 봤던 광주민주화운동 영화인 화려한휴가는 이런 뭉클함보다 작중 등장인물들의 연기력, 액션씬, 스토리가 주로 기억에 남았었는데

이 영화는 송강호씨 특유의 분위기와 조마조마하면서 보게 만드는 연출, 조연들의 활약까지 합쳐져 민주화 운동과 진실을 세상에 알려준 영웅들이 제 마음을 훔쳐가 버렸네요.

그때 그 시절을 살았던 사람이 아닌 평화의 시대, 민주주의의 시대에서 살아온 저이기에 실감이 안나는 그 시절 그분들의 이야기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 영화를 훌륭히 만들어준 제작자분들과 연기자분들께 너무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목숨걸고 민주주의를 지킨 힌츠페터나 김사복씨, 광주 시민들같은 사람은 아니지만 그 진실을 후대의 마음에 수놓아준 당신들도 영웅 소리를 들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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