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장부터 부들부들 떨면서 봤습니다.
사빠라서 고대사는 물론 근현대사 줄줄이 꿰고있어서
일련의 사건들이 어떤식으로 진행되었는지 잘 알고 갔는데
개돼지만도 못한새끼가 저짓거리를 하고도 아직도 떵떵거리면서 산다는 것 때문에
레알 부들부들 떨면서 봤습니다.
확실히 마지막장면 로드파이트는 에바라는 느낌이 강하긴 하네요 다만 영화적 추가요소라고 너그러이 볼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듣기로 총격에서 차체로 방패막이 하는 장면은 실제로는 택시가 500여대가 동원되었다고 하던데
소시민의 용기를 보여준다는 취지라면 그 장면을 살리는게 낫지 않았나 싶네요 물론 예산문제가 있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