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이 그 필그림이랑 세상종말 출신의 돌아이라 막장을 기대하고 있는데
영화 시작부분에 딱 박혀있는 "워킹타이틀" 로고....
이건 무슨 조화냐 하고 봤더니 달달한 오프닝으로 커피광고 해주시고
영화가 시작하면 하이틴 로맨스 출신 남자 주인공 올려놓고
주변에는 오스카상, 에미상 최우수 남자 배우들 나란히 ㅋㅋㅋ
제 결론은 상당히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
혹시나 보실 분들에게 조언을 드리면 취향이 제일 중요하니까
숨막히는 연기 대결 / 화려한 액션, cg , 잔인함/ 서스펜스 / 스릴러 / 반전영화 이런거 원하시면
눈 딱 감고 패스하셔야합니다.
그냥 당신의 귀에 캬라멜 마키아또 아이스를 부어줄거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