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9시에 롯데시네마로 갔더니 4명이서 관람하네요

 

평을 보면 극과 극 을 달리는거 같은데 개인적으로 저는 만족스럽게 봤습니다.

 

모두 딱 그만큼 연기를 했더라구요 우리가 아는 만큼 더도 덜도 않고 딱 그만큼이요

 

10점 만점에 7점 주고 싶습니다.

 

 

이 밑에 부터는 스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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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중반부터 무언가 뒤통수를 후려칠 한방을 준비했을 거란 생각은 계속 들었습니다.

너무 매끄럽게 흘러간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반전이 두번 있을줄은 몰랐지만요 ㅎㅎ 작은 반전 큰 반전^^

그런데 뒷 부분에 너무 무게를 두느라 오히려 독이 된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게 됐습니다.

반전의 묘미는 최대한 짧은 시간에 뒤통수를 후려치고 재빨리 수습해서 끝내는건데 너무 친절하게 설명해 주느라

맥이 빠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마지막 반전을 5분 정도로 축약 했다면 훨씬 세련되 보이지 않았을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