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히어로 영화는 큰 딜레마에 빠진듯 합니다.

친절하게 설명하자니 영화가 단순하고 지루해지고,

팬들, 덕후들을 위해 간단히 넘어가자니 새로운 팬층을 확보하기엔 너무 불편한 영화가 되어버리고..


그라서 이번 저스티스리그도 중간점을 찾으러 노력한거같은데

그래도 설명은 많이 부족하고 개연성이 없는게 너무 많네요..



이때문인지 광고도 과하다 싶을정도로 하면서 미리 정보를 던져주며 공부좀 하고와라 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예상대로 악당을 포함한 캐릭터 설명에 시간을 많이 허비하였으나 

너무 대충대충 넘어간 느낌이네요..

저야 원래 덕후니까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데

토르3도 극장에서 저만 신기해하고 웃는 장면이 많았었는데

이번 영화도 DC세계관에 대해 모르고 보면 유치뽕짝같이 보일듯 하네요..



액션은 뭐 정신사납다...

어두워서 잘 보이지도 않는다...(3d로 보면 망하겠다)

원더우면 이쁘다

이걸로 끝?




그래도 하나 잘한거라면 맨 마지막 떡밥은 잘던지고 간다! 입니다


영화 끝나고 영상 2개 있으니 다 보고 가세요!


저는 10점 만점에 4점 정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