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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정주행 완료
게시물ID : movie_721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llons-y!
추천 : 1
조회수 : 138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12/06 18:17:36
해리포터가 처음 나온지 16년이나 지났지만

지금까지 한번도 안봐서 음습체

여지껏 책도 안읽었고(번역이 개판이라고해서 못 읽고 있음) 방송이든 케이블이든 모든 미디어에서 할때 안 봄


07.jpg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Harry Potter And The Sorcerer's Stone, 2001)

제일 처음 만들어진 해리포터

그냥 애들나오는 겨울방학영화같은 기분?

신박하게 설정들이 나오기 시작하더니 신기한거 많이 나오고 어떻게든 이야기가 풀어진달까

하여튼 전설의 시작

02.jpg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Harry Potter And The Chamber Of Secrets, 2002)

또다시 만들어진 겨울방학영화 2편 

이렇게된건 다 감독때문임 감독이 무려 우리의 친구 캐빈이 나오는 홈얼론 감독 크리스 콜롬버스임

하지만 처음 시작은 가볍게라는 기분으로 산뜻한 시작

1편에서 열심히 설정을 설명한 덕분에 스토리가 흥미롭게 흐르기 시작함

여기서 부터 본격적인 떡밥과 출연자들을 잘 봐둬야함 어디서 뭐가 어떻게 나올지 모름

아직은 밝다

06.jpg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Harry Potter And The Prisoner Of Azkaban, 2004)

한해쉬고 나와서 그런지 주인공 폭풍성장 하지만 스토리는 1년 후

어린이영화티를 벗기 시작함 (감독의 전작은 무려 "이투마마|)

그리고 학교만 열심히 보여줘서 다 보여준건지 학교밖으로 나가기 시작함

스토리는 여기서 부터 떡밥을 회수하기 시작함

여전히 신기하고 새로운것 투성과 항상 놀라는 해리

점점 흥미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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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와 불의 잔 (Harry Potter And The Goblet Of Fire, 2005)

전작부터 감독이 바뀌기 시작했는데 이번 편은 뭔가 역동적인 영화가 나옴

스포츠물과 추리물의 혼합형이랄까

또 인물 떡밥이 나옴 그리고 주인공들이 뭔가 전작보다 어려보이게 나옴

소문엔 감독이 책을 안읽고 영화를 만들었다고 하는데

책을 안읽은 나도 뭔가 뜬금포같은 것들이 많이 나온다고 생각함

영화는 전체적으로 슬슬 어두워지기 시작함 전작이 연회색이면 이번엔 회색정도

전작의 감독은 해리포터를 만들기 전에 "위대한 유산"을 만들었고 이번 감독은 해리포터를 만들고 난 다음에 "위대한 유산"을 만듦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Harry Potter And The Order Of The Phoenix, 2007)

본격적인 스토리의 시작

학교밖의 마법사들이 살고있음을 본격적으로 보여주며 어른들의 문제가 나오기 시작함

그만큼 영화를 보던 대상층도 나이를 먹어감

이번편부터 마지막편까지 하나의 큰 흐름으로 생각하고 영화를 봐야함

감독이 안바뀌고 계속가니 영화의 스토리흐름이라던가 부위기가 잘 이어져나감

여기서부턴 J.K.롤링의 해리포터가 아니라 데이비드 예이츠위 해리포터라고 해도 될정도

영화의 분위기는 아직까지는 회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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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Harry Potter And The Half-Blood Prince, 2009)

영화가 전반적으로 심각하게 흐르는데 연애는 풋풋한 코메디를 함

주인공들의 정신적성장과 해리의 정신적 혼돈을 잘 보여줌

덤블도어가 그냥 뒷방늙은이가 아니라는걸 보여줌

항상 느끼는 거지만 아이템과 떡밥을 이용한 추리와 서스팬스가 일품임

여기까지 봤을때 제일 재미있음

이제 영화는 짙은 회색으로 마법사세계는 혼돈과 파괴가 시작됨

(스포) 그사람이 혼혈왕자라고 쓴건 중2병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엄마성이 프린서여서 그런게 아닌가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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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1부 (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 Part 1, 2010)

마지막으로 들어간 스토리

영화분위기는 온통 검정이고 주인공들은 열심히 돌아다닌다

언젠가부터 마법을 사용하는데 주문도 외우지않기 시작하는데

마법사 이야기영화를 보는게 아니고 그냥 일반 스릴러영화를 보는 기분

영화가 1,2편으로 나뉘어져있다보니 1편은 전반적으로 느슨한전개랄까

하지만 빠르게 지나가는 것들이 많으니 주의깊게 봐야함

01.jpg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2부 (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 Part 2, 2011)

전체 스토리의 마지막 10년에 걸치 이야기의 끝

전편이 잘 끝어놔서 시작이 매끄럽지만 실시간으로 본사람들은 엄청 기다렸을듯

여지것 풀린 복선들이 회수되기 시작하고 모르는 떡밥도 상당히 많이 지나감

실제로 그게 복선이었구나라는걸 영화를 다 보고 위키를 이것저것보면서 알게됨
(빌 위즐리의 약혼녀가 그 사람일줄은 전혀 몰랐음...)

위키를 왜 찾아봤냐하면 1,2편이 너무 뜬금포로 나오는게 많음

이전 시리즈에서도 갑자기 나오는게 많았지만

이건 책이 엄청길어서 넣고 빼고 하다보니 어쩔수 없고 생각함

아무것도 모르고 보면 그게 왜?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다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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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각 편당 인물에 드립까지 섞으면 한도끝도 없이 쓸거같아서 그냥 짧게 적어봤음

좋게 보자면 어린이영화가 보는 사람과 같이 나이를 먹어가면서 성장하는 영화이고

까기시작하면 스타워즈와 반지의제왕을 섞어서 아동, 스릴러, 추리, 서스팬스를 그때 그때 양념을 섞은 영화

재미있게 잘 봤고 2001년부터 쭉 봐왔으면 큰 추억이 되었을거 같음

이제 신비한 동물사전을 봐야하는데 이것도 5편까지 나온다는데 기대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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