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주연급 배우들이 비중에 상관없이 영화를 빛내준거같아
굉장히 눈호강하는 기분이었습니다


끝나고 엔딩크레딧 올라가는데 같이 본 관객분들도
정말 숨소리 하나안내고 자리지키는 분들 많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전대갈이가 대역배우없이 사진으로만 나오는게
진짜 최종흑막같아서 기분더럽고 승질났습니다
문어대가리....아오....



신과함께 먼저 보고 일주일정도 텀주고 1987 봤는데
둘다 진짜 펑펑 울면서 본듯...
둘다 연말에 어울리는 좋은 영화였던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