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스스로 영화 고르는 눈이 어느정도 있다고 자신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허리케인 하이스트를 보고 나서 자괴감에 빠지네요...
정말 최악입니다
저는 3년전? 허리케인 영화 인투더 스톰 + 액션을 생각하고 갔는데
하....
허리케인 장면은 정말 안습입니다.....
저거 세트장이 보이는 것 같은데 라고 할 정도로 그래픽이며 연출이 허접하고
액션연기는... 어디 동네 초등학교 태권도부 졸업식 행사를 보는 듯 했습니다
최악은 악역 아재의 연기가....
하.... ㅅㅂ........
거기에 진짜 스토리며 대사며 끝까지 본 저의 인내심에 놀랬어요
진짜 100분짜리 영화를 10초단위로 깔수도 있을정도로 최악이네요....
인투더 스톰 80분짜리 영화도 재미있게 봐서 무려 100분이라고 해서 기대하고갔는데
하....
보지 마세요 정말로
영화 보기전 어떤분 리뷰에서 영화가 훔친건 돈만이 아니고 내 시간도 훔쳤다고했는데
제시간도 훔쳐갔네요...
누구 주위에 싫어하는사람 있으면 이 영화 표 주세요
이 영화가 어느정도냐면
이영화 바로 직전에
럭키로건 봤는데
보면서 음... 그저 그렇네
라고했는데 지금은
럭키로건이 완전 명작인 느낌이네요
럭키로건 후기도 적고싶은데 허리케인 하이스트가 모든걸 다 파괴시켰어요
점수로 주면
럭키로건 10점만점에 5점
허리케인 하이스트 0.2점
허리케인 하이스트 보고 난후 럭키로건 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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