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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타노스와 모 인물과의 관계에서.
게시물ID : movie_744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게유명인
추천 : 6
조회수 : 74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5/15 11:02:57
타노스가 가모라를 아끼잖아요. 물론 딸로써 애지중지(라고 하기엔 살인병기로 키웠지만 나름 집밥 타선생마냥 밥도 해줌)
키운것도 있는데, 뭔가 부족하다고 느꼈거든요. 가오갤에서 충분히 부녀 관계를 조명하지 않은것을 제외하고서라도요.
그래서 인터넷 돌아다니다가 디시에서 발견한 글이 공감이 확 되어서 가져와봤습니다.

(디시펌)

타노스가 언급하듯이 가모라 고향 행성 상태는 존나 병신이었음


가모라랑 엄마는 먼 거지 움막에서 살고. 거주민은 바글바글


타노스가 친히 와서 인구 절반을 쓸어버렸을 정도니. 상황 자체는 아마 과거 타이탄이랑 비슷했을것.


인구는 과포환데. 자원은 한정되서 다 같이 굶어 디져가는 상태.


가모라는 


"우린 거기서 행복했어!" 라고 따져묻지만


타노스는 한마디로 반박함.


"그래. 쓰레기를 주워 먹으면서?"


타노스의 과거를 생각하면 이건 좀 많은 의미를 함축했다고 생각함.


타이탄이 좆망하는거는. 못막았지만, 나는 내 신념대로 행동해서 결국은 네 고향을 구했고


자기가 직접 말했듯이. 거주민 절반이 쓸려나간 가모라의 행성은 유토피아가 되서 완벽하게 되살아남.


그리고 이건 타노스의 신념이 잘못되지 않았다는 가장 완벽한 증거겠지. 그래서 가모라한테 더더욱 집착하는 거라고 봄


동족들은 자길 미친ㄴ이라고 비난하면서 쫒아냈지만 자기는 확실한 구원책을 제시했던 거였고.


어린 가모라는 자신이 해낸 업적에 대한 일종의 증인 같은 거잖아?


때문에 타노스는 가모라가 자기 신념에 동조하고 이해하면서 확신을 주길 바랬던거지.


"씨발 그래. 나는 전 우주의 절반을 죽이려는 악당새끼지만 잘못되지 않았어. 그치?"


이런식으루다가.


그 연장선으루다가. 직접적으로 그 이상을 체험한 가모라를


후계자, 자기 신념을 이어줄 진정한 딸이라고 생각한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봤음


작중에서도 언급했었잖아


"이 옥좌를 언젠가 네가 이어받기를 원했다고."


좆망한 고향행성 동족들은 미친ㄴ이라고 자길 매도했지만


딱 한 사람. 자기 손으로 구한 아이는 자길 이해해주길 원했던거지.


머 여튼 뻘소리.




어느정도 이해가 되네요 타농부....

안그래도 반반무많이에 집착하는 반반충 타선생이 그 살아있는 증거이자 아끼는 딸랑구니까

소울스톤을 얻을 수 있을정도로 아끼고 집착한거겠져..? 가오갤2에서 좀 더 티냈으면 좋았으련만.

암튼 내일 2차 찍으러 갑니다. 

출처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phero&no=1026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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