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스카이스크래퍼 후기 (위엔 노스포, 아래엔 스포)
게시물ID : movie_749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agdha
추천 : 0
조회수 : 123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7/12 12:58:35
노스포 후기

  1. 걍 킬링타임용 영화. 드웨인 존슨과 함께 찌릿찌릿한 액션을 함께 즐겨봅시다.

  2. 설정, 스토리, 개연성 같은건 그냥 깊게 생각하지 마세요. 진짜 그냥 킬링타임용 영화입니다.

  3. 초중반에 여기저기 흘려놓은 복선을 꽤나 잘 회수

  4. 현실에다 더락 아저씨를 풀어놓으면 도저히 안되니 한쪽 다리 의수화. 그래도 짱쎔

  5. 다이하드를 현실에 알맞게 잘 변주. 거기다가 클리프행어와 타워링을 약간 가미

  6. 고어한 장면, 성적인 장면 많이 안나옴. 누구와 함께 가도 맘편히 볼만한 영화.

  7. 부모님 모시고 가면 의외로 좋아하실지도?


아래는 스포 후기
























이하 스포 감상.

1. 덕트 테이프는 만능이다. 시사회 사은품으로 덕트 테이프 줬다고 하던데 왜그런지 알겠다.

2. 극적인 영화 전개를 위해 뿌려놓은 여러 설정들이 계속 목에 걸린 가시처럼 걸리적거림
   예를 들면 사형도수 패러디 스크린이 거기 왜 있어야 하는지,
   왜 서브루틴 패널이 굳이 풍력발전기 가운데에 둬야 하는지,
   태블릿 하나만 있으면 다 통제되는 말도 안되는 빌딩 보안시스템이라던지
   왜 굳이 크레인을 기어 올라가는지 (거기 올라가다 죽겠다)

3. 더 락과 함께 고공에서 저릿저릿한 액션을 느끼는 건 최고. 건물에 매달릴때라던지, 
   타워크레인 장면 같은 건 어차피 안떨어져 죽을 껄 알고 있지만 그래도 손에 땀을 쥐게 함

4. 테러리스트가 건물을 습격한 이유가 나름 꽤 당위성 있고 참신한 설정이어서 좋았음.

5. 마지막 그 사형도수 패널은 진짜 왜 만들어 놓은 것임?

6. 드웨인 존슨은 확실히 포지션을 "가족형 블록버스터 영화"로 잡은 듯... "If you smeeeeeeeeeeeel~"
   을 외치던 더 락이 저리 될 줄 어찌 알았으랴...

7. 좋은 놈 나쁜 놈들 할 거 없이 쓸데없이 질질 끌지 않고 깔끔하게 퍽퍽 죽어나가서 좋았음.

8. 홍콩경찰이 밖에서 할 일이 없어서 낙하산 착륙지점에서 총격전을 만든 건 좋은 아이디어.
   근데 넘 약했음. 차라리 부인 액션장면을 빼고 총격전에 비중을 더 줬으면 좋았을껄..

9. 중국 자본이 많이 들어가 있는 걸 알겠는데, 너무 과한 중국뽕으로 흐르지 않은 건 맘에 들음.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