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맨이 전작들과 달리 좋았던 점이
오롯이 주인공에게만 집중하는 척하면서
자세히 보면 결국 아무 얘기도 안했던 다른 영화들과는 달리
주인공에게 집중하는 척하면서도
주인공의 주변인물들로 작품의 주제를 명확히 내세웁니다.
굉장히 능숙한 방식으로요.
DC버스에서는
수퍼맨 리턴즈에서나 봤던 세련됨이네요.
MCU에서는 아이언맨 3에서 보여주었던 세련됨이기도 하구요.
솔까말로 리턴즈부터 아쿠아맨 사이에는 아무것도 없었다고 말하고 싶을 정도네요.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영화본 사람들 대다수가 엠버 허드 예쁨 이러던데...
주인공 엄마로 나온 니콜 키드먼이 훨씬 존예보스 포스입니다.
엠버 허드가 풋내기로 보일 정도...
그래서 이 영화의 승리자는 대머리 아저씨라고 생각했습니다.
you know there's an old man by the sea who waits for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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