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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2018) 영화 후기 / 약스포
게시물ID : movie_759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VGEEK
추천 : 1
조회수 : 175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1/14 17:27:46
역시나 영화제 시즌이라 좋은 영화들이 많이 나왔거나 대기중입니다. 

ROMA로 시작해서, 블랙클랜스맨, 툴리, 그린북, 데페이버릿까지.

그런 대작들 속에서 작은 소품 영화 하나를 봤는데 기억에 남아서 후기를 남기는 중입니다. 


Jonathan 이라는 영화인데 (동명의 다른 독일영화 2016년 작이 있으니 구별) 
 * 독일영화도 재미있는데 전혀 다른 내용이니 보시고 놀라지 마시기를. 

베이비 드라이버의 주인공 안셀 엘고트가 나와서 보게 되었습니다. 

내용은 간단하다면 간단합니다. 

다중인격 주인공인데 ....여기서는 조나단/존이라는 2중인격의 한 남자 이야기입니다. 

서로를 쌍둥이라고 생각하며 하루의 절반씩 나눠서 생활합니다. 

조나단은 아침 7시부터 저녁 7시까지 존은 저녁 7시부터 아침 7시까지. 

서로 다른 파트타임 직업을 가지고 일하고 성격도 완전 다르죠. 

그 와중에 존은 한 여자와 사랑에 빠지고 그걸 속이다 걸려서 조나단은 분노하죠. 

조나단의 입장에서 영화가 풀어나가는데 굉장히 신선합니다. 

저예산으로 영화를 찍어도 부족함이 안느껴질 정도의 연출? 

나름 반전에 반전도 있고 마지막에 한번 충격적인 시퀀스도 있고

흥미롭습니다. 

현재는 불법사이트에 풀린걸로 알고 있는데 제발 국내에 정식 개봉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영화들 좀 편하게 봤으면 좋겠어요. 

데자뷰같은 영화도 개봉하는데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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