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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준) 영화관에서 봤었어야 할 영화5
게시물ID : movie_761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모든게유심조
추천 : 6
조회수 : 1456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9/02/23 13:54:04
맥베스.jpg
 
5위부터 합니다.
 
5위. 맥베스
 
이 영화는 아직 안 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근데 <이동진 김중혁의 영화당> 보니까 때깔도 이쁘고, 스코틀랜드의 풍광도 아름답고,
 
뭣보다 주제 자체가 거대한 운명 아래 놓인 작은 인간들이잖아요,
 
그래서 스케일이 크고 웅장하기 때문에
 
아 이 영화는 영화관에서 봤었어야 했는데ㅠㅠ 싶은 그런 영화입니다.
 
 
 
 
 
두개의탑.jpg

 
4위. 반지의 제왕2 - 두 개의 탑
 
개인적으로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무척 좋아합니다!! (호빗은 '재밌는 영화', 반지의 제왕은 '위대한 영화')
 
3편 <왕의 귀환>은 영화관에서 봤는데요, 2편 <두 개의 탑>을 영화관에서 못 본 게 참 아쉽네요.
 
특히, 후반부 '헬름 협곡 전투'를 영화관에서 봤더라면...ㅠㅠㅠ 엄청 났을 거 같아요ㅠㅠ
 
 
 
 
 
노나없.jpg
 
 
3위.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포스터 속 안톤 쉬거의 모습을 보기만 해도 섬뜩하네요^^;;;
 
가장 좋아하는 영화 한 편을 꼽으라면 저는 <노나없>을 꼽겠습니다.
 
내용도 너무 좋고, 음향이랑 영상미도 맘에 들어요.
 
이 영화를 영화관에서 봤더라면ㅠㅠ 숨도 못 쉬면서 봤을 거 같아요.
 
영화관에서 못 본 게 너무 아쉽습니다ㅠㅠ
 
근데 만약 이 영화를 영화관에서 보는데
 
옆에 나초 오독오독 씹어먹는 사람이 있다면!?!?!?! ㅋㅋㅋㅋㅋ
 
 
 
 
허트로커.jpg
 
 
2위. 허트 로커
 
긴 말 필요한가요??ㅎㅎ <허트 로커>입니다!!
 
이동진 평론가는 이 영화를 영화관에서 보고 한 며칠 몸살 앓았다고 하더라구요ㅋㅋ
 
관객 멱살 잡고 가는 영화로 투탑에 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른 하나는 <시카리오>인데, 개인적으론 <시카리오>보다 <허트 로커>를 더 좋아합니다)
 
 
이 영화를 영화관에서 봤더라면, 실제 그 현장에 있는 듯한 현장감을 느꼈을 거 같아요.
 
특히 영화관에서 중반부 스나이퍼 씬을 봤더라면...
 
심정지로 구급차 불렀을 수도 있을듯ㅋㅋ
 
 
 
레버넌트.jpg
 
1위. 레버넌트
 
대망의 1위 입니다!!! 바로 <레버넌트>!!!!

사실 이 영화를 그렇게 막 좋아하는 건 아닌데요(부성애를 표현하는 디카프리오 연기가 좀 아쉽다고 생각함)
 
압도적인 운명 아래 놓인 인간의 치열한 분투와
 
그를 감싸고 있는 미 대륙의 광활한 풍광이 뭔가 맘에 들어서
 
겨울철마다 한 번씩은 꼭 챙겨보는 영화입니다ㅎㅎ
 
(겨울철마다 챙겨보는 영화2는 <헤이트풀 에이트>. 올해는 안 봤음.)
 
디카프리오 연기가 좀 아쉽다고 느끼는데, 톰 하디가 너무 비열하고 지독하게 연기를 잘해주고,
 
뭣보다 엠마누엘 루베즈키 촬감의 카메라 워크가 예술의 극치에 있다 보니ㅎㅎㅎ
 
보면 볼수록 재미있게 느껴집니다. 특히 초반부 인디언과의 싸움 롱테이크는...ㄷㄷㄷㄷ
 
 
 
 
마지막으로, 여담 하나!!
 
이 자료를 만들면서,
 
인생 통틀어 '영화관에서 보길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영화'는 뭔가 고민해봤는데요.
 
그 영화는 바로,
 
다크나이트.jpg

 
다크나이트입니다!!
 
와... 이 영화는 정말 영화관에서 보길 잘한 거 같아요.
 
그 압도적인 스케일, 화려한 리듬감, 미친 듯한 연기들...
 
다크나이트 시리즈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히스 레져의 미친 연기를 다시 못 보는 게 너무 아쉽네요ㅠㅠㅠ
 
 
 
오유가 전체적으로 죽긴 했지만, 영화게는 그래도 활동하시는 분들이 많은 거 같네요.
 
여러분들은 어떤 영화를 영화관에서 못 본 게 아쉬운지
 
댓글 하나씩 달아주시면 좋겠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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