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라기 보다는 거의 무섭지않더군요.
1인칭으로 극을 끌고 가기보단 다양한 캐릭터의 조합으로 영화가 나아가는 듯하네요.
영화평이 좀 엇갈려서 볼까말까 하다가 오늘에서야 봤내요.
원래 오컬트나 미스터리영화를 엄청 좋아해서인지
분위기도 나름 나쁘지않았고 몰입도 그다지 깨지지않고
끝까지 갔습니다.
곡성의 치밀한 각본에는 미치는 못하나
나름 색이 있고 볼만한 영화인듯하네요.
어떤분들이 퇴마록 리부트를 이 영화감독에서 맡껴라라고
외칠만하다고 저도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예전 영화 퇴마록에서 현암역(아랍 코쟁이 신현준)빼고는
캐스팅만큼은 최고였던것같네요.
신과함께 같은 쓰레기보단 퇴마록 같은 걸 3부작으로
잘만들었으면..좋았을까하는 생각을 하네요.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