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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엔드게임 2회차 관람 후기
게시물ID : movie_766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ISHOW
추천 : 7
조회수 : 1506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9/04/26 16:44:39
(스포주의)
 
 
 
 
 
 
 
 
 
특별한 건 없지만, 2회차 보면서 새롭게 깨달은 점은
핌입자로 호크아이가 테스트 진행할 때
옛날 집으로 돌아가자마자 새소리가 들리네요.
나중에 헐크의 핑거 스냅 이후 새소리로 생물들이 돌아왔다는 것을
직감하게 해준 것의 작은 복선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소울스톤을 얻는 과정에서
호크아이와 나타샤가 서로 가장 사랑하는 사이가 아닌데
어떻게 소울스톤을 얻는지 모르겠다는 감상을 몇 번 봐서 자세히 들어봤는데
레드 스컬은
in order to take the stone, you must lose that which you love
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Infinity war에서도 마찬가지..)
'가장 사랑하는' 이라는 언급은 없었죠.
단지 타노스가 사랑하는 대상이 정말 유일하게 가모라밖에 없지 않나? 싶을 정도로 한정적이었기 때문에
사람들 뇌리 속에 '가장' 이라는 이미지가 박혔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이번 Endgame에서는 Infinity war에서 없던 대사가 추가되었습니다.
an everlasting exchange 라고 들렸는데,
굳이 없던 대사까지 넣은 것을 보면 나타샤의 부활은 앞으로 어떤 방법이든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ㅜ
(퀼과 연인 사이었던 가모라도 마찬가지..)
블랙위도우의 솔로 무비가 어떤 시점에서 진행이 될 지는 모르겠지만,
쉴드를 구원처럼 여기고 옳은 일을 해 오고,
쉴드 붕괴 이후에는 어벤져스를 가족처럼 여기며 세상을 구하는 일에만 몰두한
나타샤다운 마지막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Let me go" ㅜㅜ ㅜㅜ ㅜㅜ)
 
 
마지막으로 언급하시는 분이 없는 것 같은데
저 혼자 은근 치인 부분으로
인피니티 스톤 건틀렛으로 계주할 때 블랙팬서가 호크아이를 '클린트!' 라고 부른거요~~~
시빌워에서 처음 본다며 자기 소개하는 호크아이한테 'I don't care' 라고 무시했던 블랙팬서가 ㅋㅋㅋ
그 이후 별다른 접점이 없었을 텐데 이름 불러주는 장면이 흐뭇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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