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없는 영화추천 : 2019년 6월 4주차 추천영화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안 본 영화가 없어서 다음에 볼 영화를 고르다, 고르다 볼 게 없고, 고민만 하다 밤이 다 가버리는 경우가 있을 겁니다. 본 글은 그런 경우를 예방하고자(?)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한 <실패없는 영화추천>으로,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기준으로 선정하였으나, 그럭저럭 후회 없는, 실패 없는 시청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스포일러는 없으니 안심하세요.

버닝 : 뭔가 기묘하고 찝찝한데 시원하기도 하고 이상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영화입니다.

그래비티 : 재미 없다는 분들도 있는데 한 번쯤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 이 영화 안 본 분들이 많아서 추천해봅니다. 잘 봤다고 생각한 영화였습니다.

아이 엠 어 히어로 : 역대급으로 혐오스러운 디자인의 좀비가 궁금하다면 추천합니다.

선샤인 : 조금은 식상하지만, 안 봤다면 '한 번쯤은 볼만한' 우주 호러 재난영화입니다.

라이프 : 근미래에 있을 법한 우주 재난영화입니다.

존윅 리로드 : 존윅입니다 존웍아닙니다. 아시다시피 영화 끝날 때 까지 계속 총쏘는 영화입니다.

설국열차 : 별로였는데 신기하게 다시 보면 재밌습니다. 가끔 다시볼만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더 보이 : 역대급 기분나쁜 영화. 한동안 곰곰히 생각해보게 됩니다. 나도 힘없는 곤충들에게 그랬던 적은 없었는지...

어스 : 전작인 겟아웃만큼은 아니지만 볼만합니다. 아직 안 봤다면 추천합니다.

맨인더다크 : 밤에 보기 좋은 긴장감 있는 영화입니다. 가족과는 보지 마세요. 좀 더럽습니다.

시간 위의 집 : 역대급 반전 영화입니다. 별 기대 없이 봤으나, 정말 재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