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망하신 분 들은 아마도 애니메이션이기에 가능한 분별력있고 극적인 연출을 원하셨기에 그럴듯 합니다.

전 굉장히 재밌게 보았습니다.

저는 성인이 되어서야 라이온킹을 제대로 보았었고 그래서인지 이번에 다시 한 번 처음 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cg를 보면서 감탄했구요.
그래서 너무 실사화에 중시한게 아니냐는 의견에는 별로 공감하지 않습니다.

그럴거면 차라리 원작을 다시 보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개봉전 알려진 정보 그대로 이어진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솔직히 이런 뮤지컬영화에서 감상 후 남는 것은 노래하는 장면들인데, 그렇게까지 강하게 남는 부분은 없는 것 같아요.


알라딘과 비교하는 것은 조금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요.
그건 마치 동물들을 사람처럼 만들어달라는 이야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서요. 뭔가 확실하게 표현되길 원하는 거겠죠.




역시 라이온킹의 주인공은 티몬과 품바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