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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후기 스포유...
게시물ID : movie_774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근드운
추천 : 1
조회수 : 81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11/02 20:45:03
이번 다크 페이트는 터미네이터2편 이후에 나왔던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연장선에 있는 내용이라기보다 터미네이터2편의 스토리를 잇고 있습니다
즉 3편에 나왔던 약에 찌든 찌질한 존 코너의 모습이라던가 4편에 나왔던 지도자로써의 존 코너 그리고 5편에 나왔던 로봇으로 재탄생한 악한의 존 코너의 모습을 이번 다크 페이트에서 존 코너가 어릴적에 죽는다는 설정으로 미래의 존 코너 존재 자체를 아예 싸그리 지워 버립니다...
아마도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터미네이터2 이후에 나왔던 존 코너들의 모습들이 상당히 마음에 안들었던게 아닌가 싶네요 ㅋ..물론 그냥 해본소리고요^^
그리고 다시금 사라코너를 등장시키고 로봇들에게 지배되는 새로운 미래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터미네이터2편 이후의 세계관을 보여주려합니다
거기다 터미네이터2편의 몇몇 장면이 오버랩되게 연출함으로써 자신이 제작했던 2편과 부드럽게 연관시켜 내용을 이끌어가려 했더군요
어쨌든
박진감 넘치는 액션이라던가 강화된 인간의 등장 요소들은 상당히 세련되게 연출되어 있었고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2편에서 터미네이터에게 감정을 넣어줬던것처럼 이번에도 아놀드슈왈제네거의 분신인 T-800에게 양심이란 감정을 넣어줬던것은 인류의 미래는 인류가 만든 창조물에 의해 결정되어 진다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더군요...
결국...
인류를 구한것은 인류가 만든 터미네이터였으니깐요
그런대
영화를 보면 평행세계적인 관점에서 현재의 운명이 바뀐다면 미래가 바뀐다는 설정인데 이건뭐 인류가 기계에 의존하는한 계속 시간여행온 터미네이터들 때문에 인류와 터미네이터는 영원히 끝나지 않는 전쟁을 치뤄야 하는게 아닌가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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