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은 바둑영화 찍으라고 했더니..
느와르 영화를 찍더니..
이번엔 무협영화를 찍었다.
초반 스토리 진행은 좀 진부하게 전개되는데
신무협도 아닌...예전 와룡생..양우생...
그때 구무협의 기연을 얻어....(작가 엎드려)
우선 액션은 나쁘지 않고 권상우는 가격에 비해
코믹 이나 액션을 잘뽑는다..탐정도 재미있었음
권상우 외에 등장하는 신스틸러들이 조금 약하다.
그나마 무당과의 바둑씬은 만화적 상상력을
영상으로 잘표현해냈다.
대체적으로 진행과 느낌이 타짜1을 많이 닮았고
타짜1이 진중한 소설같은 느낌이면 신의한수 귀수편은
걍 무협바둑만화 같다.
스토리는 그져그렇고
액션은 나름 볼만하고
연기력은 의외로 권상우가 곧잘하고
조연들이 특출난게 없었음
그냥 킬링타임용 영화
이것도 저것도 없다.
엔딩이 오지게 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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