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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 후기[강력 비추천]
게시물ID : movie_785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라코
추천 : 5
조회수 : 84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1/09/18 23:32:23

유튜브로 예고를 보고

연기천재 박정민과 비쥬얼 천재 윤아의 티키타카를 보고 설레여

영화를 예매했습니다.

윤아의 경상도 사투리가 조금 걱정이 되었지만..

예고자체가 잘빠져서 기대가 좀 되었네요.

 

워낙 출연한 배우들의 연기가 출중하여

재미있게 흘러갔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허무맹랑한 오컬트 억지신파뮤비로 

흘러가버렸네요.

 

예고가 다인듯합니다.

그냥 윤아와 박정민의 성장로맨스로 쭈욱 갔으면..

대박은 못쳐도 중박을 쳤을듯합니다.

진짜 작가가 쓸때없는 반전과 복선에 목매여..

영화가 초중반부터 산으로 갔다가 바다 깊숙히 내려갔다가..

진짜 마지막 20분정도 남기고 너무 지루하고 오글오글거리고

핸드폰을 가리고 보는 사람이 몇 있더군요.

 

원래 영화관에서 핸드폰을 키면 내가 뭐라고 하는데..

이해가 갔습니다. 전 핸드폰을 off시켜놨습니다.

 

영화는 폭망할듯하니..차라리 홍반장처럼

박정민하고 윤아를 캐스팅해서 말아먹은 영화의 스토리를

16부작 성장드라마로 제작하는게 나을성 싶네요.

 

윤아의 경상도 사투리는 신경쓰일정도는 아니어서 다행이었는데..

뭐라고 하는지 딕션이 들리지 않더군요.

 

어처구니가 없는 오컬트 신파뮤비입니다.

배우들이 대단하네요.

저런스토리에 눈물연기까지 감정이입이 안될텐데..대단

 

아...그리고 마지막씬 배경음악은 사상 최악이었네요.

그냥 보지마세요.

부탁드릴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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