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기대치 없이 일끝나고 매우 피곤한 잠이 부족한 상태에서 시청했습니다.
당연히 2시간 정도 하겠지 하고 상영시간을 보니 2시간 반 ;;;; 

그러나 걱정한 바와는 달리 매~~~~우 매우 재미있게 봤습니다. 
긴 런타임동안 단한번도 졸음이 오지 않았고 스토리가 인간적이고 빠르게 흘러가서 2시간 반이 길다고 못느꼈습니다. 사람마다 호불호는 있겠으나 저는 기승전결이 아주 마음에 들더군요

스포가 될수있어 더는 적기 힘들지만 히어로 물이 아니었더라도 괜찮은 느낌 입니다.
최근에 본 토르가 너무 코믹만 해서 좀 아쉬웠는데 
새로 개봉한 블랙팬서는 다시 어머니 모시고 가서 보고싶네요. 

쿠키는 1개 + 멘트 이니 끝에 스텝롤은 여운을 느끼시고 싶은 분들만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