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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치어리더들도 욕할건 합니다..
게시물ID : muhan_191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슈비루밥
추천 : 1
조회수 : 36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8/31 21:58:27
오늘 무한도전 보시면서 불편하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외국에서는 군기 안잡는다고들 하시는데

찾아봤는데 외국에서도 빡칠때는 화도 내고 더 빡세게 굴리고 하기도 하는 것 같네요.. 

물론 전체적인 분위기는 군기잡거나 그런건 없지만요..







위에 나온 동영상 씨리즈를 보시면 정말 토나오게 합니다.. 사람이 거의 죽을정도로 

얼차려의 의미가 단순히 육체적인 고통을 가하는 것이라고 하면

이분들이 얼차려를 더 심하게 받았다고 하면 받았다고 할 지언정 덜 받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위 동영상을 보시면 전부다 엄청난 긴장과 집중력을 가지고 훈련에 임합니다..

못하면 코치가 욕하고 난리도 아닙니다... (동영상 4분 부터)

바싹 긴장시키고 강한 정신력을 요구하는 것이 일제의 잔재라면.. 동영상에 나오시는 분들은 다 쪽발이 인가요...

코치가 계속 뭐라고 하는데 말이죠...

모든 스포츠에서는 강인한 정신력과 집중력을 기초로 합니다.. 





오늘 무한도전을 보고 불쾌해 하신 분들은 이런 생각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나이도 어린 대학생이 무려 평균연령 30대 중후반을 찍고 계신 유명한 분들에게 마구잡이로 시킨다고 생각하니

불편함이 없지 않으시겠지요.. 게다가 TV에서도 유명한 대스타이신 분들에게 말이죠..




게다가 대학생들 하면 떠오르는 되물림되는 악습과 폐단.. 그리고 복학생들의 허세.. 군대의 서열문화...

얼차려.. 군대놀이.. 뿌리깊히 박혀있는 군대식 문화 등등...

게다가 얼마전에 태안 해병대 캠프에서 벌어진 처참한 사건등등등... 

겹쳐보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실 무도 멤버들이 없었으면 더 혹독하게 후배들을 갈궜을지도 모르지요..





근데 오늘 무한도전의 주제는 이것과는 다른의도가 아니었나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잃지않는 초심의 신입생으로 되돌아가려는 무도의 진정성과

언제나 지치지 않고, 게으름 피우지 않고, 달리는 모습을 보여드릴려고 했을 겁니다 아마도..

그래서 나이 40넘으신 노장 분들도 어린 학생들에게 잘 따른 것이구요..

그래서 노홍철도 자신의 실수로 뛰라고 했을 때 제일 먼저 달려 나간 것이구요..




게다가 무한도전 멤버는 지금 현재로써 체력도 없고, 시간도 부족하고, 학습능력은 더딘 그런 상태입니다.. 

그런 멤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이었을까요..

체력, 집중력과 노력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요

그리고 가르치는 입장에서서 그런 집중력과 노력을 단시간에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만 했을까요..





만약 코치가 나이어린 대학생이 아니라 프로 응원단장이 뛰라고 시키고 얼차려를 줬으면 과연 여러분들의 반응이 어떨까 궁금하네요.

그런 오해들(대학교의 악습과 폐단)은 오늘의 무한도전과는 별개로 생각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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