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게시판에는 글을 처음 써보네요.
웃다가 숨이 안 쉬어질 정도로 오랜만에 웃었습니다.
하하가 "정신차려 형"이라면서 명수옹에게 따귀(..)를 날렸는데 그 부분이 가장 텐션(?)이 높았다고 해야 할까..
이건 개인적으로 느낀 거지만, 마지막 줄다리기 할 때 명수옹이 생명보다 웃음이 더 중요하다고 말할 때 마냥 웃기에는 쎄~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생명보다) 무엇무엇이 중요하다!라는 무의식적인 가치 혼돈이 담긴 문구를 자주 본 탓일까요...
비록 직접적으로 말하는 사람은 없지만, 이런 식으로 무엇무엇이 더 중요하다고 항변하는 사람들, 실제로 있긴 있죠..
재밌었습니다. 잠깐 숨이 안 쉬어질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