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무한도전이라는 프로그램이 만들어지는데는 7명의 멤버들의 역할도 중요했지만,

김태호 PD를 위시한 다른 스태프들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물이지 않습니까?

물론 super7콘서트는 무한도전과는 무관하다고 적어놨지만, 무한도전 멤버가 일부도 아니고 전원 출석하는,

그리고 다른 연예인들과 합작해서 하는것도 아니고 정말 무한도전 멤버들만 주축이 되는 상황에서,

무한도전과는 무관하다고 생각할 사람이 있을것 같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무한도전이라는 브랜드(?)를 사용해 수익을 낼때에는,

같이 무한도전을 만들어온 스태프들도 포함되는 상황일때만 이루어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이번 콘서트가 열리는데에는 태호PD나 다른 스태프들의 양해를 구한것이겠지만,

콘서트 시간까지 무한도전 시간대와 겹쳐지는 현재 상황에서 정말 스텝들은 좋아서 하라고 한걸까요??

최대한 무한도전에 피해가 안가는 선에서 콘서트를 해도 찝찝한데,

무한도전에 피해까지 입혀가면서 이번 콘서트를 해야하는 이유를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