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맨때를 회상해보면.. 무한도전에서 새 맴버를 뽑을당시 장동민이 유력한 후보가 되었었죠 하지만 장동민은 논란으로 자진하차를 해버리고 그 자리를 대신해서 들어온 사람이 광희죠 사실 그때까지만 해도 연애계에 크게 관심없고 예능이나 가끔식 보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광희가 누구고 뭐 하는 사람인지도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기존의 인지도있던 장동민이 하차하고.. 그 천지풍파 속에서 식스맨에 선발된 광희는 그 자신이 의도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대중이 요구하는 기대에 못 미치는 인물이 어부지리격으로 무도에 들어오게 된 격이 되는것이죠.. 말하자면 처음부터 불리한 조건으로 무도에 들어오게 된 것이겠죠 

단순히 광희가 재미가 없다는걸로 까이는 것이라면 이렇게 큰 논란으로 번지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참 씁쓸하죠 예전 정형돈과 길때를 생각해보면 재미없다는 주장은 많았을지언정 이렇게 노골적으로 비판하는 분위기는 없었습니다..

대중의 여론이 어떻건간에 광희는 이제 무도의 맴버가 되었고 아직은 무도에 들어온지 얼마 되지도 않은 상황입니다. 거기다 비난이란 비난은 한몸에 다 받고 있는데 당사자 입장에서 신경을 안 쓸래야 안 쓸 수가 있겠나요? 아무리 멘탈이 강하다고 하더라도 아무런 해결책 없는 비판을 일방적으로 받는다면 정말 신경쓰일 것 같습니다. 

요는 광희가 재미없기만 한거라면 이렇게 까이지 않았을 것이였다는것이 제 생각 이고.. 그냥 대중들에게 아예 미운털이 박힌것이 재미없다는것과 시너지를 일으켜 지금 이런 사단이 난 것 같습니다. 사실 재미없다는건 제가봤을때 보다 합리적으로 광희를 까기위한 그럴듯한 이유를 갖다붙인 것 같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