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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았던 케릭터들이 요즘에는 잘 보이지 않네요.
게시물ID : muhan_657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연구생
추천 : 3
조회수 : 70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11/15 09:51:24
길과 홍철이 사고 치고 나가고 광희가 들어오면서 기계처럼 돌아가던 무도 케릭터가 완전히 사라진 느낌.

박명수가 아마도 가장 큰 피해자인듯 함.
홍철이와의 신구 악마 대결도 없어지고,
홍철이가 시작을 해서 형돈 하하가 명수를 디스해가면서 웃음을 유발하는 것도 사라지고
서울에서 뺨맞은 명수는 착한 길에게 풀고,
또 길은 그것을 기분나쁘지 않게 받아주고, 
이런 것들이 꽁트처럼 자연스럽게 나왔었는데 요즘은 많이 아쉬움.
박명수가 슬럼프에 빠져도 동생들이 박명수를 들었다가 놓았다 하면서 살려내는 경우가 많았었는데
두명이 빠지고 박명수의 입지가 붕 뜬 느낌.

정준하는 쩌리짱일때가 최고의 웃음을 보여줬지만,
요즘은 스트라이커 느낌.
축구에서 두명 퇴장당하고 수비수가 공격수로 뛴다는 느낌.
이 때문인지 하와수도 예전 같지 않음.(하와수 위상 역변, 여기서 또 한번 명수 타격)
사람좋은 둘째 바보형에서 
집안 망하고 장남이 제구실 못하자 큰 형 역할을 하는 느낌.
홍철 준하(주식으로 시작된 주종관계),, 길 준하(같은뚱보, 준하가 유일하게 막대하는) 의외로 무도 윤활제 역할 많이했었는데 아쉬움
형돈은 빡쳐야 재밌고, 준하는 억울해야 재밌는데

길과 하하의 무식대전, 길과 형돈의 뚱스, 홍철과 하하의 절친이자 라이벌 , 홍철과 형돈의 유재석의 오른팔 왼팔......
이외에도 정말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수 많은 재미있는 케릭터들이 많았었는데 지금은 완전 다 사라짐.

광희가 들어오면서 좀 새로운 케릭터의 연쇄반응이 일어나야 하는데, 그런것이 전혀 없는것이 너무 안타까움.
광희는 항상 혼자 말하고 있다는 느낌. 완전 동문서답이라고 할까?
꽁트를 해야 하는데 혼자서 질투를 한다던가,어쩌다 한번 웃음을 주고는 카메라를 보면서 자기 욕한 네티즌들 찾고 있고,.....
유재석이 띄우지 못한 유일한 연예인으로 남지 않을까라는 불안감마저 들게 하고..
안타깝게도, 지금까지 광희에게서는 호감이 되는 부분을 단 하나도 찾아볼 수가 없네요.

이제 형돈이까지 빠지면. 정말 암담하네요.
실질적인 2인자들(홍철,형돈)이 모두 빠지게 되는데,
무한도전이 정말 초라하게 막을 내리는 것이 아닌지 걱정이 되네요.
기우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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