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에 mc로서 유재석의 캐릭터는 이제 매너리즘?에 빠진 것 같습니다. 유재석씨가 하는 프로가 더 이상 화제성도 떨어지고 매일 반복되는 진행스타일에 시청자들도 시청률로 그것을 반증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재석씨도 이제 MC에서 한번 벗어나 출연진들과 동등한 패널로 한번 캐릭터 변신을 해보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강호동 이경규씨가 그렇게 제 2의 전성기를 맞은 것처럼요. 너무 착하고 모범생 이미지만 유재석씨에게 씌워버려서 정작 유재석씨 프로를 볼때 아 정말 재밌다 유재석 이런 생각이 요새는 정말 안드네요. 예전 쟁반노래방, x맨, 의자 뒤로 넘어가서 물에 빠지고, 과거에 부끄러웠던 썰도 마음껏 풀었던 유재석이 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