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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무한도전 보고 느낀점(비난 아님)
게시물ID : muhan_794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건전한인간
추천 : 10
조회수 : 1691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17/11/27 03:11:11
1. 유재석, 이 사람은 여전히 무한도전의 중심이다를
 느꼈어요 그리고 여전히 갈등 중재가 탁월하구요
  ㅎㅅㅎ 이 사람을 지탱해줄 인력이 있다면 완벽해요

2. 하하는 무한도전을 아낀다는 것을 알았어요
 정말 사랑하고 무한도전 하나로 모든게 예민해질 
 정도에요. 취중방송도 무한도전 때문에 묵언으로
 했고, 애초에 취중한것도 무한도전이 언제 할 지
 모르고, 전부인데 잘릴까봐 불안해서 한 것 같아요

3. 박명수는 방송을 하면서 감을 찾는 스타일임을
 알았어요. 또한 주변에서 연거푸 쳐주거나 맞장구
 쳐주면 금세 회복되겠죠.
  부끄러움을 많이 알게 된것 같아요. 호통도 줄고
 무언가를 하려면 부끄러움을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의 개그는 낯짝두꺼움이니 그것만 커버하면 
 정말 재밌을 것 같아요

4. 정준하와 무도는 뗄래야 뗄 수 없어요
 준하는 무도를 그만두면 안되요. 그만두면 정말
 큰 손실이에요. 준하는 무도가 정말 편해서
 자신의 모습을 다 보여주는 것 같아요.
 방송에서는 무도때문에 힘들다고 하는데
 제가 볼 때는 진면목을 자신도 모르게 전부
 드러내버려서 힘든것 같아요.

5. 양세형은 까부니 재밌어요. 더 발전할 소지도
 있고, 무도에 어울리는 사람임을 알게 돼요

6. 조세호를 보며 노홍철의 빈자리를 느꼈어요.
 적재적소에 끼어든다는 장면에서 노홍철이 겹쳤어요
 지금도 과거것을 많이 본 탓도 있겠지만
 머릿속에서는 유재석이 프랑스 유학 간 작가를 봤을때

  '저기에서 볼 줄 몰랐거든요.'
  '준하씨도 인터넷에서 뵐 줄 몰랐는데, 저분도
   저기서 뵙네요'

  1 연타

  '자 그럼 작가분에게 유행어를 할까요?'
  '(유재석과 양세형이) 기대해'
  '그걸로 끝난거에요? 저 자리에서?'
  '그럼 뭐라고 말할까요, 노홍철씨?'
  '오랜만에 봤으니까 (손가락으로 화면 가리키며)
   기대해~ 숨지마~ 기다려~'
  '야 무슨 납치극 찍어!?'
  '(정준하 해골표시' 벙찐표정) 얘는 진짜'
  '준하씨 참으세요, 준하씨'
  '(정형돈 웃음터짐) 아핡핡핡'
  '아니 유행어잖아요, 형님. 유행어'

  2연타

  이렇게 기본 연타 터트릴 수 있었는데
  아쉬움이  컸어요

7. 무한도전이 신입을 받을 준비를 하고 있네요
 부디 산소호흡기를 대줄 분이길 바래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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