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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줄때 웃으며 보내주는것도 미덕입니다
게시물ID : muhan_797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름이뭐라고
추천 : 4
조회수 : 85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3/24 14:25:26
한프로가 이정도 오래한것도 대단한거라고 봐요
맴버들의 노화 
핵심맴버들과의 연이은 이별
줄고정맴버로인한 캐릭터의 웃음포인트의 고착 정형화 식상함
맨날 하던것만 하려니 맴버들자체가 어색해하거나 불편해함  
TV가아닌 유튜브채널들의 선풍적 인기로인한 풍부하다못해 흘러넘치는 대체컨텐츠
오히려 그 대체컨텐츠들을 카피한 새로운 TV예능들이 우후죽순 탄생
탑 메인MC위주가 아닌 프로그램 컨셉위주로의 예능계 흐름의 변화 
종편및 케이블예능의 선전
예전만같지않은 시청률
등등
여러 상황과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는 경우가 많은데 
정 할게 없으면 이라는 한 단면만을 가지고 이야기할수 없는 일이기도 하구요

까놓고 말해 기존 맴버들로 할수있는건 거의 다했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더 잡고있으면 결국 더 자극적이고 극단적인 컨셉의 기획만 강요하게되는 꼴이죠
그저 웃으며 그간 수고 많았다고 고마웠다고 격려해주는게 
그동안 정들었던 맴버들및 제작진들에대한 시청자들의 으리! 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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